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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4
나누면 달라지는 것들은 마지막에 나옵니다^^
각자 다른 환경에 던져져 인생은 시작됩니다.
불공평, 불공정한 일들이 많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기본적으로 누구나 누렸으면 하는 게
있는데 바로 평범한 일상입니다.
생각보다 평범하다는 게 쉽지 않아요.
그 밸런스를 유지하려면
건강과, 일정한 수입, 건전한 사고 등등 여러 가지
요건이 요구되죠.
저희는 작년에 길 건너에서 이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저희에게 큰 활력소가 되었어요.
그리고 결심했죠.
저희가 세상은 못 구해도
적어도 소통 한의원 근방 주민들의 건강은
책임지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 마음대로 책임지고 싶었어요
이런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어요^^)
욕심도 많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성질 때문에
한의대를 졸업하고도,
10년간 주말까지 반납하며 연구하고 공부했고,
교육도 했습니다.
한의원 주변 분들의 건강주치의가 될 자격을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같은 지역을 공유하는 분들의
질환을 치료하고,
취약계층분과도 함께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봉직의를 하던 시절,
몇 달간 쉬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숭인동과 창신동에서 보건소와 함께
'경로당 한방진료'사업을 몇 달간 한 적이 있습니다. 노인종합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 보건교육도 했었고요.
막상 개원을 하고 나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는데
다른 방식으로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사실 봉사는 나를 더 기쁘게 한다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숭인동과 사업을 함께하면서
저희 한의원의 온기도
함께 올라가고 있어요.
봉사와 돕기, 반려 식물 키우기,
친절과 도움에 대한 스스로 성찰,
직원들 간의 지속적 배려,
이런 것들이
저희 소통 한의원을 소통 한의원답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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